경제

“LG전자 1.22% 상승 마감”…PER 22.25배, 업종 평균 밑돌아 투자매력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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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가 11일 장중 1.22% 상승하며 90,7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종가인 89,600원보다 1,100원 오른 90,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가는 90,300원에서 출발해, 장중 89,800원에서 91,200원 범위 내에서 움직였다.  

 

거래량은 192,225주, 거래대금은 174억 3,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LG전자의 시가총액은 14조 7,738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45위에 올랐다.  

출처: LG전자
출처: LG전자

LG전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2.25배로, 동일 업종 평균(27.58배)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종 평균등락률이 1.16% 상승한 가운데, LG전자 역시 1.22% 상승해 업종 전반의 흐름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31.72%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서는 코스피 시총 상위주의 PER이 업종 평균 대비 낮게 유지되는 상황에 대해 투자수요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한 시장 관계자는 “LG전자가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향후 LG전자 주가의 변화는 업종 실적 발표와 글로벌 증시 흐름, 투자심리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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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