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에 담긴 진심”…김준호 김지민, 결혼 앞두고 미소 속 속내→서로의 변화에 호기심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지민과 환한 미소로 화답한 김준호, 두 사람의 설렘과 긴장, 그리고 일상의 농담이 얽혀진 순간이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공개됐다.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처음 내보인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느지막이 완성한 한 장의 종이에 기쁨과 약간의 의심, 그리고 서툰 애정 표현이 모두 스며 있는 듯했다.
김지민이 직접 꺼내든 청첩장 표지는 웨딩 촬영의 한 장면을 고스란히 옮겼다. 화이트 색상의 드레스와 세련된 베이지 슈트, 그 옆에 선 두 사람의 표정에는 장난과 설렘이 동시에 묻어났다. 김준호는 “다리가 롱다리로 나왔다”며 익살스럽게 자랑했고, 웨딩촬영 당일 의상 선택을 두고 처음에는 의심이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만족한다는 솔직한 고백을 덧붙였다. 김지민 역시 “내 말 들으면 떡이 나온다”고든 의미심장한 농담을 건네며, 두 사람이 서로의 말에 쉽게 웃으며 화답하는 장면이 자연스레 시청자의 미소를 이끌었다.

2022년 봄, 공식적으로 연인이 된 사실을 인정한 김준호와 김지민은 각자의 사랑 이력 역시 솔직하게 공유해 왔다. 김준호는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오랜 시간 동안 새로운 사랑을 키워왔다. 김지민은 미혼으로 꾸준히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2월, 두 사람은 7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서로를 아끼고 인생을 재미있게 살겠다”는 포부, 그리고 “웃음 가득한 부부가 되겠다”는 다짐을 장난스레 덧붙이며 대중 앞에서의 진심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유쾌한 웨딩 현장만큼이나, 커플 유튜브 채널 속 두 사람의 일상도 화제를 모았다. 최근 김지민은 “연애 초에는 맛없는 것도 맛있다고 하던 김준호가 요즘은 차분히 달라졌다”며 속내를 털어놔 소소하지만 진짜 같은 감정의 변화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사소한 서운함, 작은 농담, 그리고 서로의 변화를 인정하는 모습이 오랜 관계의 깊이와 애정을 보여주는 듯했다.
예상과 의심, 웃음과 서운함, 이 모든 감정이 얽힌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준비 과정은 시청자로 해금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새로운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준호 지민 커플의 일상 이야기는 앞으로도 ‘준호 지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