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진심 담긴 ‘명작’ 무대”…600만의 떨림→인생 브랜드를 완성하다
유려하게 흐르는 중저음의 선율이 무대를 감쌌다. 이찬원은 ‘명작’이라는 이름의 곡을 노래하며, 관객들과 숨결을 맞췄다. 수많은 시청자들은 그 순간의 떨림을 가슴에 담았다.
‘명작’은 이찬원의 미니앨범 2집 ‘bright 燦’에 수록된 곡으로, 밝고 시원한 분위기 속에 달콤한 감성을 묻어 두었다. 세련된 멜로디와 힘 있는 편곡에 더해진 이찬원의 진정성 가득한 창법은 가사 한 줄 한 줄마다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 곡을 직접 작업하며, 이찬원은 더욱 깊은 음악적 색깔을 완성했다. “나만의 명품 발라드를 만들고 싶었다”던 의지는 곡의 후렴에서 터지는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지난 8월 ‘열린 음악회’ 무대에서 이찬원은 ‘명작’과 ‘건배’로 관객 앞에 섰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흘러나온 뜨거운 환호와 박수, 이어지는 떼창은 이찬원의 음악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힘을 뒷받침했다. 감정선이 뚜렷하게 살아 있는 그의 무대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공감과 응원의 마음을 절로 이끌어냈다.
‘명작’의 유튜브 조회수는 600만 뷰를 넘어서며 이찬원의 음악성과 대중적 기운을 동시에 증명해냈다. 그의 목소리에 담긴 중후함과 감정의 깊이는 이제 이찬원의 이름과 동의어가 돼 음악팬들의 플레이리스트 위에 늘 자리하고 있다.
무대를 넘어 세상에 울린 ‘명작’은, 진심을 담아 만들어낸 가장 찬란한 순간 그 자체로 남았다. ‘명작’이 수록된 미니앨범 2집 ‘bright 燦’에서 이찬원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점 역시 그의 음악적 내공을 확인하게 한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송가인의 따뜻한 심사로 웃음과 감동을 전한 ‘팔도가인’ 6화 대전편에 이어, 7화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