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룩스 1.32% 상승 마감”…코스닥 4,995원, 업종 평균 등락률은 상회 못 해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소룩스가 전일 대비 1.32% 오른 4,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KRX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소룩스는 시가 5,02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5,420원까지 올랐으나, 저점 4,970원을 기록한 뒤 4,99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룩스의 총 거래량은 785,683주, 거래대금은 40억 2,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장 마감 기준 시가총액은 2,435억 원으로 코스닥 종목 가운데 343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비중은 0.27%를 기록해 소폭 유입세가 확인됐다.  

동일 업종 주식의 당일 평균 등락률은 2.54%로, 소룩스의 주가 상승률은 업종 내 평균을 밑돌았다. PER(주가수익비율) 기준 동일 업종 평균치는 63.54로 나타났다.  

증권가는 장중 소룩스의 단기 등락에도 불구하고 업종 전반의 상승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정받는 흐름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업종 내 투자심리가 강하더라도 개별 종목별 수급이나 외국인 보유율 등에 따라 등락 편차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전반의 변동성과 같은 업종 내 다른 종목의 흐름이 소룩스 주가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향후 거래량과 외국인 수급의 변동, 업종 지수의 방향이 소룩스 주가에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