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 미소로 물든 약속”…뮤지컬 페스트 앞 예감→팬심 폭발 기대
공간 전체에 선명한 온기가 스며든 채로 HYNN(박혜원)은 초가을의 맑은 분위기를 온전히 담아냈다. 깨끗한 흰 셔츠와 어깨에 자연스럽게 흐르는 머리카락, 그리고 한가득 번지는 미소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순간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 마치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여정에 대한 자신감과 다짐이 엄지로 표현된 듯, HYNN의 포즈 하나하나에는 준비된 설렘과 떨림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차분한 탁상 위에는 작은 피규어와 박스가 놓여 있었고, 눈에 띄는 음향 장비가 조용히 무대를 준비하는 뒷이야기를 암시했다. HYNN이 직접 전한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This is PESTE’ 2025. 10. 31 – 11. 2 연세대 대강당"이라는 문구가 깊은 무게감을 더했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다시 서게 되는 이번 무대는 HYNN에게도,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은 SNS에서 응원과 기대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HYNN, 드디어 기다렸다’”, “‘이번 무대도 기대된다’”는 반응에서 느껴지듯, 관객들과의 새 만남을 약속하는 이번 예고는 진심이 담긴 따스함으로 다가왔다. HYNN 특유의 밝고 자연스러운 에너지는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또 다른 매력으로, 누구보다도 새로운 무대를 기다리는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뮤지컬 공연을 앞둔 이날 HYNN의 모습은 이전보다 한층 무르익은 감정과 깊이로 관객의 시선을 붙잡았다. 무대 위에서 곧 펼쳐질 HYNN의 변화와, 관객들의 응원이 교차할 남은 시간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HYNN이 출연 예정인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This is PESTE’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연세대 대강당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