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표 12지신 전설”…트웰브, 박형식 서인국 다시 뭉친 대격돌→운명의 케미 불붙는다
올여름, 세상의 모든 운명이 다시 엮인다. 트웰브라는 이름 아래 모인 마동석, 서인국, 박형식 등 K액션 히어로들의 강렬한 만남이 새로운 전설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약속했다. 동양의 12지신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 12천사들의 고군분투가 스크린을 넘어 안방에도 묵직한 여운을 안긴다.
무엇보다 트웰브는 배우들 각자의 오랜 인연과 긴 시간 지나 다시 피어난 케미스트리에서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태산 역할의 마동석은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이전과는 또 다른 존재감과 신뢰를 각인시키며, 원숭이 천사 원승을 맡은 서인국은 38사기동대 이후 9년 만에 마동석과 재회해 호흡만으로도 벅찬 기대를 모았다.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마동석과 잊히지 않는 순간을 연출했던 고규필과 이주빈도 각각 돼지와 용의 천사로 출연하며, 녹슬지 않은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여기에 서인국과 성동일이 응답하라 1997 후 13년 만에 다시 만난다는 점, 그리고 박형식과 성동일도 화랑 이후 8년 만에 선과 악의 끝에서 충돌하는 구성 등, 각 출연자가 쌓아 온 인연이 서사 깊이를 더한다. 성유빈은 쥐돌, 안지혜는 말숙 역으로 각각 다양한 작품에서 맺은 인연을 이어가며, 특유의 액션과 감정 연기로 작품의 입체감을 완성한다는 평이다.
트웰브는 깊은 시간과 인연이 빚는 케미스트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천사들의 선과 악이 만들어내는 감정의 파도를 동시에 담아낸다. 무엇보다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 기존 히어로물과는 또 다른 서사적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 트웰브는 8월 23일 디즈니플러스와 KBS2를 통해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