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진 입성에 직장인들 눈물”…직장인들 시즌2, 가슴 울리는 부장 전쟁→현실 공감 폭발
낯선 질서와 위트가 뒤섞인 사무실, 백현진이 들어선 순간 ‘직장인들’ 시즌2의 분위기는 한층 깊고 묵직해졌다. DY기획의 새 부장으로 합류한 백현진은 칼 같은 규칙과 냉철한 시선으로 웃음과 긴장, 그리고 직장인들의 고된 현실을 절묘하게 어루만졌다. 순식간에 교체된 공기 속에서 신동엽과 김민교, 그리고 이수지가 그를 둘러싸고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며 현실 오피스 코미디의 새로운 서막을 알렸다.
백현진이 맡은 재무부장은 에어컨 작동까지 관리하며 회사의 자금 누수 차단을 선언했다. 첫 등장부터 영어가 섞인 자기소개와 권위적인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낯설지만, 리얼한 부장상에 펼쳐지는 묘한 공감대를 자극했다. 시청자들은 “이건 진짜 부장 국룰”, “한 명 들어왔을 뿐인데 분위기 완전 반전”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짓고 있다.

특히 김민교와 새롭게 구성된 ‘투 부장’ 구도가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김민교는 입을 닫은 채 한동안 눈치만 살폈지만, 3화 이후부터는 반격에 나서며 두 부장 사이의 신경전이 점차 치열해졌다. 이수지는 변화에 곧장 적응하며 백현진 부장을 맞서길 시도했고, 그의 잔소리를 단번에 끊어내는 장면은 유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백현진이 이수지의 발냄새를 맡고 곧장 신발을 벗어던지는 장면에서는 양쪽의 애드리브가 폭발하며, 예측할 수 없는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원훈과 백현진이 만들어낸 또 다른 시너지도 주목된다. 김원훈의 즉흥 애드리브에 백현진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무너지는 ‘웃참 리액션’은 레전드 명장면으로 남았다. 하지만 백현진이 직원들을 제압하려다가 오히려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인간적인 부장 캐릭터로 한층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백현진은 “시즌1을 애청하며 시즌2 합류를 간절히 바랐다”며,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즉흥 코미디의 묘미를 동료들과 즐기며 예측 불가능한 순간을 맞이하는 것이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 부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직장인들에게 리얼한 공감과 웃음을 모두 안기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극사실주의 오피스물의 진수를 한층 높이고 있는 ‘직장인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만 공개된다. 쿠팡 와우회원뿐만 아니라 누구든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지친 일상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