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코프로머티 장중 3.5% 하락”…거래대금 241억 원, 업종 평균보다 낙폭 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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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장 초반 한때 3.50% 하락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 종가 65,800원보다 2,300원 내린 63,5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64,500원으로 출발해 장중 65,1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저가 61,800원까지 내려가며 변동폭 3,3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에코프로머티는 총 382,457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241억 1,200만 원에 이르렀다. 시가총액은 4조 4,337억 원으로 집계되며 코스피 시장 전체에서 104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1,469만 2,403주로 전체 상장 주식의 21.01%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일업종 내에서 에코프로머티의 하락률은 마이너스 3.50%로, 업종 평균 등락률인 마이너스 1.27%보다 낙폭이 두드러졌다. 업계에서는 금일 주가 흐름이 시장 전반의 부진한 분위기와 업종 내 투자 심리 위축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이날 에코프로머티를 포함한 업종 주요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단기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변동성이 커진 만큼 추가 매도세에 시선이 쏠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에코프로머티 주가 방향은 업종 내 투자심리, 시장 유동성 및 외국인 매매 동향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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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