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4대 고민 한 번에”…에버셀, 3중 기능성 쿠션 출시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바이오F&C의 화장품 브랜드 에버셀이 신제품 ‘에버셀 셀 유스 퍼펙트 쿠션’을 시장에 선보였다. 안티에이징과 피부 커버력을 결합한 멀티 기능성 색조 제품이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된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업계는 기능성 쿠션 시장 내 고기능 라인의 확대와 브랜드 신뢰도 제고라는 측면에서 이번 출시를 ‘포스트-코로나 안티에이징 경쟁’의 분기점으로 해석한다.
에버셀은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SPF 50+, PA+++) 등 3중 기능성을 인증 받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의 기초 케어 라인에 이어 색조에서도 피부 건강 솔루션을 제안한다. 한 번의 사용으로 피부의 4가지 주요 고민(홍조, 기미, 모공, 주름)을 동시에 커버하는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 기술은 미세 파우더를 초고속 토네이더 공법으로 분쇄 가공하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입자 크기를 줄여 피부의 굴곡과 미세한 부위까지 정교하게 밀착시킨다. 임상시험에서는 모공 커버력이 24시간 유지됐고, 홍조·기미·주름 카버 효과도 확인됐다. 소비자 평가는 만족도가 95%로 나타나, 실사용에서도 일관된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쿠션 제품 대비 커버력 및 지속성에서 개선이 뚜렷하다.
에버셀만의 안티에이징 성분 CHA-Stem Cell Core Complex도 차별점이다. 표피 줄기세포 배양액 리포좀, 니도겐 리포좀, 엑소좀 콤플렉스 등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가 조합돼 피부 재생과 보호 작용을 함께 고려했다. 정제수 대신 다마스크장미꽃수(17%)를 포함시켜 보습 및 피부 진정, 민감성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점 역시 기술적 특징이다.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들도 바이오 소재 및 쿠션 포뮬러 혁신을 강화하는 추세다. 특히 일본, 유럽 뷰티 시장에서는 줄기세포 추출물 적용 제품이 프리미엄 라인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국내 메이크업 시장 내에서도 기능성·안전성 경쟁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식약처의 기능성 인증 기준을 충족하며, 인체적용시험 통과 데이터와 피부 저자극 테스트 결과도 확보했다. 업계는 향후 고기능 쿠션 출시가 에버셀 브랜드 포지셔닝 정교화와 바이오 소재 기반 뷰티산업 전략의 주축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차바이오F&C 김석진 대표는 “에버셀만의 파워 안티에이징 효과를 메이크업까지 확장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계는 3중 기능성·바이오 원료 기반 제품들이 실제 시장에서 대중성과 신뢰도를 얼마나 빠르게 확보할지 계속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