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베니스 물든 미소”…박찬욱·이병헌 동행→영화제 속 특별한 하루
손예진의 맑은 미소와 함께 문을 연 베니스의 아침은 새로운 설렘으로 가득 찼다. 배우 손예진이 제82회 베니스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베니스를 방문한 가운데, 현지에서 보내는 빛나는 일상을 직접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호텔 방에서 드레스를 입고 여유롭게 앉아 있는 손예진의 모습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특별한 순간의 무게와 떨림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의 이모저모, 두근두근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을 즐겨야겠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분위기 있는 하루를 기록했다. 사진에는 손예진이 베니스를 배경으로 한가로운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 그리고 박찬욱 감독, 이병헌과 함께 영화제 경쟁 부문을 준비하는 진중한 표정도 담겼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로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손예진은, 영화계의 두 거장과 나란히 선 모습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유롭게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긴장과 설렘, 그리고 배우로서의 깊은 애정이 교차했다는 사실이 느껴진다.
영화제의 시작과 함께 손예진, 박찬욱 감독, 이병헌의 만남이 어떤 새로운 순간으로 남게 될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 사람의 눈부신 동행은 베니스의 낯선 골목에서부터 레드카펫 위까지, 특별한 추억을 한 편의 영화처럼 남길 전망이다.
손예진, 박찬욱 감독, 이병헌이 선보일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과 더불어 현지에서의 감동과 설렘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