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후 ‘고해’ 역주행 속 눈물”…사랑의콜센타→트롯올스타전, 감성 폭발 예고
따뜻한 미소와 깊은 울림을 담은 박지후의 무대가 다시 한 번 대중의 심장을 두드리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TOP9에 오른 이후, 박지후는 ‘사랑의 콜센타’ 무대를 통해 임재범의 ‘고해’를 자신만의 애틋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방송 이후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영상은 여전히 온라인에서 꾸준히 살아 숨 쉬며 34만 회라는 놀라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흐르는 시간에도 변치 않는 호소력과 섬세한 감정의 결이 시청자의 마음을 차분히 흔들었다.
이처럼 과거 무대가 재발견되는 역주행 현상은 현재의 뜨거운 공식 활동과 맞물리며 선순환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 박지후는 최근 ‘트롯챔피언’과 ‘더 트롯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신곡 ‘염색’을 선보이며,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성장한 음악 세계를 증명했다. 매 무대마다 새로운 감정선을 그려내는 그는 ‘믿고 듣는 가수’라는 호칭에 걸맞은 존재감을 굳혀가고 있다.

박지후의 여운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번에는 ‘트롯 올스타전’에서 선배 조항조의 명곡 ‘돌릴 수 없는 세월’로 또 한 번 레전드 무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유의 호흡과 절제된 감정, 성숙한 보이스가 선배 가수의 곡을 새롭게 빛냈다는 호평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박지후의 매 무대가 곧 센세이션을 만드는 ‘감성 스토리’로 이어지는 이유다.
박지후는 ‘미스터트롯3’로 데뷔한 신예에서 이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음을 잇는 트로트계의 색다른 아이콘으로 성장 중이다. 변하지 않는 진심과 격변하는 트로트 음악의 경계에 서서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박지후의 행보에 대중과 음악계가 모두 기울이고 있다. 박지후의 ‘트롯 올스타전’ 무대는 12일 TV CHOSU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