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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눈물의 나락”…‘살림남’ 뱃일 도전 끝에 엄마 실종→가족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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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눈물의 나락”…‘살림남’ 뱃일 도전 끝에 엄마 실종→가족 혼돈

허준호 기자
입력

잔잔했던 가족에게 갑작스러운 빈자리가 찾아왔다. 평소 든든한 버팀목이던 엄마가 자취를 감추면서 박서진과 효정, 그리고 70세 아버지는 익숙하지 않은 뱃일에 나서야 했다. 익숙함과 낯섦 사이, 그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박서진은 경험에서 우러난 긴장과 책임감을 내비쳤다. 출항을 앞두고 뱃일이 처음인 효정에게 “배에서는 긴장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렸다. 효정은 집안 살림과 엄마 병간호에 전념한 세월을 지나, 낯선 배 위에서 긴장과 두려움 사이에서 흔들렸다. 그러나 기다림 끝에 시작된 첫 출항은 효정에게 위기였다. 배에 몸이 끼이는 급박한 상황, 급히 오빠 박서진을 찾는 효정의 목소리에 온 가족이 긴장감 속에 휩싸였다. 50년 경력의 아버지마저 당황을 감추지 못했고, MC 은지원 역시 현실감 있는 위기에 아찔한 반응을 보였다.

“가족의 빈자리, 눈물로 채웠다”…박서진·효정, ‘살림남’ 첫 뱃일 도전→엄마 실종에 혼란 / KBS2TV
“가족의 빈자리, 눈물로 채웠다”…박서진·효정, ‘살림남’ 첫 뱃일 도전→엄마 실종에 혼란 / KBS2TV

그러나 진짜 시련은 집에서 시작됐다. 뱃일을 마친 뒤 돌아온 집에는 엄마의 흔적이 없었다. 무남독녀로 자란 엄마는 2년 전 외할머니를 떠나보내며 홀로 숨겨온 상실감을 안고 살아왔다. 가족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집안을 돌며 엄마를 찾기 시작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엄마를 향한 가족의 염려와 불안은 화면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결국 박서진은 조용히 집 밖에 홀로 서 있는 엄마를 발견한다. 오랜 공백과 쓸쓸함이 겹친 그 순간, 박서진의 눈가에는 참았던 눈물이 번졌다. 가족 모두가 움켜쥐었던 감정들이 터져나오며, 시청자들에게 오래 남을 여운을 선물한다.

 

박서진 가족의 흔들리는 하루와, 상실 앞에서 서로를 붙잡으려는 진솔한 모습은 또 한 번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30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방영 예정으로, 박서진과 효정, 그리고 가족의 첫 뱃일과 엄마를 향한 애절한 여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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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살림하는남자들시즌2#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