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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그리움 속 진심 절창”…‘She Was’ 감성 폭발→팬 헌정의 순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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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그리움 속 진심 절창”…‘She Was’ 감성 폭발→팬 헌정의 순간 기다림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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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긴 공백 끝에 정통 발라드의 본질로 돌아오는 순간, ‘She Was’의 첫 소절이 조용히 울려 퍼졌다. 자신의 음악 인생 35주년을 맞아 준비한 새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에서 신승훈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깊이 있는 감성을 온전히 담아냈다. 오랜 팬과의 역사를 노래로 풀어내는 이번 선공개곡은, 세월의 흐름을 곁에서 함께 걸어준 이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헌정의 메시지로 완성됐다.

 

‘She Was’는 약 10년 만에 발매되는 신승훈의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신승훈은 전곡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자신만의 서정적 음악적 색채를 더욱 짙고 뚜렷하게 표현했다. 모두의 기억 속 애틋한 시간과 사랑을 곡 전반에 조심스럽게 녹여냈으며, 타이틀명만큼이나 애절한 분위기는 팬을 향한 존경과 감사, 또 세대를 잇는 따스한 염원을 한데 아우른다.

“헌정의 노래로 다시”…신승훈, ‘She Was’ 선공개→팬과 함께하는 정통 발라드 귀환 / 도로시컴퍼니
“헌정의 노래로 다시”…신승훈, ‘She Was’ 선공개→팬과 함께하는 정통 발라드 귀환 / 도로시컴퍼니

이 곡은 소녀에서 숙녀, 그리고 엄마로 이어지는 모든 시간의 흐름을 끌어안은 팬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엔드롤 같은 진심이 담겼다. 신승훈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온 모든 이들”에게 음악으로 위안을 전하고자 했고, 이 헌정의 울림은 듣는 이들의 마음에도 깊게 남을 전망이다.

 

특별히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문소리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곡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화면 속 문소리는 ‘She Was’의 서정적 서사와 맞물리며 감정선을 더욱 섬세하게 전한다. 이미 티저 영상만으로도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벌써부터 눈물이 난다”는 기대감이 음악 팬들 사이에 번지고 있다.

 

이처럼 신승훈 특유의 깊고 서정적인 정통 발라드, 여기에 팬을 향한 뜨거운 진심이 한데 어우러진 ‘She Was’는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신승훈의 음악 여정에서 또 하나의 감성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주목받는다. 

 

신승훈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선공개 타이틀곡 ‘She Was’는 10일 오후 6시 먼저 공개된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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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shewas#문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