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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전수민 쌍둥이 남매 감격 고백”…”눈물 젖은 기다림→곧 만날 설렘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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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전수민 쌍둥이 남매 감격 고백”…”눈물 젖은 기다림→곧 만날 설렘 커진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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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과 함께 터진 풍선 사이, 김경진과 전수민의 기다림이 붉어진 설렘으로 물들었다. 김경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둥이 자녀의 성별이 각각 아들과 딸임을 공개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둥근 풍선에서 퍼진 하늘색과 분홍색 컨페티에 담긴 의미는 누구보다 간절히 바랐던 가족의 기쁨이었다.

 

김경진은 "좋은 엄마, 아빠가 돼서 잘 키우겠다. 빨리 만나자"는 메시지로 곧 태어날 두 생명에게 따뜻한 약속을 건넸다. 두 사람의 눈빛에는 긴 시간 동안 품어온 걱정과 바람, 그리고 미래에 대한 다정한 기대가 차분하게 묻어났다. 감격스러운 순간은 고요한 영상 속에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김경진 인스타그램
김경진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은 2020년 결혼 이후 단단한 사랑을 이어왔다. 특히 두 사람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난임의 아픔과 진솔한 고민을 고백해 많은 시청자에게 공감을 샀다. 전수민은 남편의 사업 스트레스로 인한 어려움, 그리고 식지 않은 부부의 희망을 드러냈고, 결국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서로를 믿으며 견뎌낸 시련 속에서 김경진 부부는 이제 남매 쌍둥이라는 새로운 선물을 품게 됐다. 예능에서 보여준 유쾌한 연애담과 결혼 후 일상은 여전히 다수의 관심을 받는다. 두 사람이 맞이할 또 한 번의 변화를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푸르게 물들인다.

 

김경진과 전수민의 가족 이야기는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남긴 바, 이들의 다정함은 앞으로 펼쳐질 방송과 행보를 통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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