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레이트 개념 묻는 퀴즈 나왔다…비트버니, 재테크 상식 묻는 오늘의 문제 공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이나 다양한 보상으로 전환하는 이른바 앱테크가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용자가 퀴즈 참여 등 단순한 활동만으로도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어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소액 재테크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이런 가운데 비트버니가 11월 21일 돈버는 오늘의 상식 퀴즈를 통해 기업 재무 관련 개념을 묻는 문제를 내놓았다.
이날 비트버니 오퀴즈 문제는 회사의 현금 소진 속도를 뜻하는 용어를 물었다. 출제된 문항은 OOOO는 말 그대로 태워서 없앤다는 뜻이며, 회사가 가진 돈이 얼마나 빨리 줄어들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단순한 지출 규모가 아니라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 매달 현금이 마이너스되는 양과 속도를 의미한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정답은 번레이트다. 번레이트는 특히 스타트업이나 적자 상태인 기업이 현재 보유한 자금을 어느 정도 기간 동안 유지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때 활용되는 핵심 지표로 알려져 있다. 투자자와 창업자 모두가 사업 지속 가능성과 추가 투자 시점을 판단하는 데 참고하는 개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비트버니 오퀴즈는 이용자에게 매일 새로운 문제를 제공하고, 정답을 맞히면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적립된 포인트는 서비스 정책에 따라 제휴처 결제나 기프티콘 교환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액이더라도 꾸준히 참여하면 자산 관리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퀴즈 운영 방식과 적립 조건은 서비스 정책에 따라 수시로 달라질 수 있다. 일부 문항은 조기 마감되거나 참여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이용자는 이벤트 상세 내용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앱테크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경쟁하는 가운데, 금융 상식과 재무 개념을 결합한 퀴즈형 콘텐츠가 소비자 참여를 이끄는 수단으로 더 확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