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오컬트 액션 재등장”…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속 뜨거운 논쟁→평점 뒤흔든 진실
마동석과 서현이 함께 그려낸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를 통해 대중의 곁을 다시 찾았다. 도시를 짙게 뒤덮은 혼돈과 어둠, 그리고 그 속에서 빛처럼 등장한 ‘거룩한 밤’ 팀의 이야기는 이색적인 오컬트 액션으로 긴장감을 더하며 한층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평점과 관객수, 그리고 배우들의 색다른 변신까지 그 이면에는 치열한 화제성이 깃들었다.
임대희 감독의 연출 아래 마동석이 바우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서현과 이다윗이 각각 샤론, 김군으로 분해 따라올 수 없는 팀워크를 보여줬다.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맞서는 과정에서 벌어진 박진감 넘치는 전개는 관객으로 해금 도시를 위협하는 어둠을 온몸으로 체감하게 했다. 경수진과 정지소 역시 극의 긴장감을 책임지며, 각자의 자리에서 눈에 띄는 연기를 펼쳤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촬영이 완료된 지 약 3년 7개월 만인 지난 4월 개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세 관람가로 시작된 92분의 시간 동안, 영화는 단단한 액션과 깊은 오컬트적 분위기를 교차시키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쿠키 영상도 삽입돼 팬들의 호기심을 한층 자극했다.
손익분기점 200만 명을 목표로 했던 영화는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77만 7,649명을 기록, 평점은 네이버 기준 6.17점으로 논쟁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작품이 던진 질문과 메시지는 단순한 액션을 넘어 어둠 속에서 희망을 모으는 인간의 이야기로 다시 읽히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다양한 VOD와 IPTV, OTT 서비스를 통해 관람 문턱을 스스로 낮췄는데, 이번 넷플릭스 공개로 작품의 온도가 또 한 번 달라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동석, 서현, 이다윗이 펼치는 악과의 치열한 전투와 그 이면에 감춰진 의미의 조각들은 이제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영화는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스카이라이프, 웨이브,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Apple TV, 씨네폭스,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