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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투혼에도 침묵”…황의조, 82분 질주→알라니아스포르 시즌 첫 패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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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투혼에도 침묵”…황의조, 82분 질주→알라니아스포르 시즌 첫 패 아픔

윤지안 기자
입력

실타스 야핀 펜디크 스타디움의 거센 응원 속, 황의조가 82분간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팬들이 원정석에서 보내는 목소리가 경기장에 메아리친 가운데, 황의조는 거침없이 문전으로 돌파했고, 네 차례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경기 내내 날카로움을 뽐냈음에도 황의조의 시즌 첫 득점은 이번에도 빗나가며 공허함이 남았다.

 

2025-20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라운드 알라니아스포르와 에유프스포르의 대결은 26일 실타스 야핀 펜디크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알라니아스포르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수비 집중력이 아쉬운 상황에서 헤더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전 중반 황의조의 왼쪽 측면턴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고, 이어진 공격에서도 양 팀은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82분 풀타임 투혼”…황의조 선발 출격 알라니아스포르 시즌 1-2 첫 패 / 연합뉴스
“82분 풀타임 투혼”…황의조 선발 출격 알라니아스포르 시즌 1-2 첫 패 / 연합뉴스

후반전 들어 분위기는 다시 요동쳤다. 후반 25분 알라니아스포르는 상대 팀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바로 1분 뒤, 에유프스포르의 역습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다. 황의조는 후반 37분 교체되기까지 최전방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2경기 연속 무승, 시즌 첫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황의조 역시 개막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총 4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아직 공격포인트는 신고하지 못했다. 팬들은 황의조의 투혼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다음 경기에서의 반전을 기대하는 여운을 남겼다.

 

알라니아스포르의 다음 경기는 새로운 반등을 꿈꾸는 팬들과 함께 또 한 번의 각오를 요구하고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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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에유프스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