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씨젠 3분기 영업이익 96억, 82.8% 상승”…매출 증가·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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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씨젠의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6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8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씨젠은 3분기 매출이 1,13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3% 증가했고, 순이익은 146억 원으로 737.4%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씨젠은 지난 분기 매출의 안정적 증가와 비용 효율화 노력이 영업이익 개선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의 뚜렷한 회복 흐름에 따라 순이익도 큰 폭으로 뛰었다.

시장에서는 씨젠이 올해 3분기 실적 호조를 이어간 만큼, 향후 주가 상승과 업계 내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전문가들은 "씨젠의 비용 관리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 전략이 실효성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업 측은 신제품 개발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더욱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3분기 호실적을 토대로, 실적 흐름이 4분기에도 지속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년도 동기 대비 씨젠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만큼, 앞으로의 실적 변동 여부와 시장 영향에 이목이 집중된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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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영업이익#실적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