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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승부 갈렸다”…NC·SSG 나란히 9득점→KBO 순위 요동
스포츠

“9회 승부 갈렸다”…NC·SSG 나란히 9득점→KBO 순위 요동

장예원 기자
입력

꽉 들어찬 응원석, 경기의 끝을 가른 9회 초 긴장감.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가 각각 9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SSG 랜더스는 KIA 타이거즈를 9대 5로, NC 다이노스는 LG 트윈스를 9대 7로 꺾으며 중위권 순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한화 이글스 역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3대 1로 승리했고,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T wiz를 4대 3으로 제치며 4위 자리를 수성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26일 리그 전체 경기 결과는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6대 2로 눌렀고, 나머지 경기들도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을 연출했다. 치열한 하루가 끝난 후 팀 순위는 LG 트윈스가 73승 3무 44패로 1위, 한화 이글스가 68승 3무 48패로 2위를 기록했다.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가 그 뒤를 이으며, 3위부터 5위까지의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하위권 경쟁도 만만치 않아, KT wiz,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모두 연승·연패 한 경기 차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순위 다툼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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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2025시즌 정규리그 잔여 98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미편성 45경기와 우천 순연 등 재편성이 필요한 53경기가 남아 앞으로 매 경기의 결과가 순위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8월 19일부터 9월 14일까지 우천 등으로 순연될 시 예비일 우선 편성이 적용되며, 일정 조율에 따라 더블헤더가 곳곳에 배치돼 순위 판도 변화의 내홍이 예상된다. 특히 9월 15일 이후에는 월요일 더블헤더를 허용하지 않고, 한 팀에게 최대 9연전까지만 허용하는 등 체력안배와 흥행 양쪽 모두에 방점을 뒀다. 종반 레이스를 앞두고 각 팀 감독들의 전술 운용과 선수단 관리가 더 민감해질 전망이다.

 

더블헤더는 평일엔 오후 3시, 주말·공휴일엔 오후 2시 시작되는 등 세부 규정도 강화됐다. 만약 우천 등으로 경기 취소가 이어질 경우, 가장 가까운 예비일을 우선 적용하며 필요시 시즌 막판까지 순연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상위권 팀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순위권 진입을 노리는 중하위권 팀들도 끝까지 집중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관중들은 쟁쟁한 순위 싸움 속에서 매 순간 포효하는 함성으로 각 팀의 헌신을 독려했다. 한여름 짙은 구름 속에서도 희망을 잇는 선수들의 표정이 그라운드에 남았다. 리그의 운명을 가를 잔여경기들은 9월 30일까지 이어지며, 공식 일정과 각 구단의 사정이 맞물려 남은 한 달간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뜨거운 승부가 계속될 전망이다. 모든 경기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KBO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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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ssg랜더스#정규시즌잔여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