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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7.33배, 업종 평균 밑돌아”…대한조선, 동종 업계 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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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7.33배, 업종 평균 밑돌아”…대한조선, 동종 업계 속 상승세

장서준 기자
입력

조선업계 주가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대한조선이 장초반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6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전일 종가 90,600원 대비 700원 상승한 9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95,500원으로 출발해 장중 96,2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90,500원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시점 대한조선의 거래량은 약 42만 9,320주, 거래대금은 401억 6,6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약 3조 5,175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12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조선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33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39.04배에 비해 현저히 낮다. 동기간 전체 조선업종이 평균 -2.75% 등락률로 하락세를 보인 반면, 대한조선은 0.77% 상승세를 나타내며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16만 5,361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전체 주식수 대비 0.43%로 집계됐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최근 조선산업은 원자재 가격 변동, 글로벌 해운물동량 둔화, 주요국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 등 대내외 변수로 투자심리가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주요 업체들 간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선 대한조선이 단기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나 외국인 투자 유입이 미미하고, 여전히 낮은 PER이 반영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대한조선이 실적과 수익성 측면에서 업종 내 매력도가 유지되고 있으나, 대외 환경 리스크와 외국인 자금 유입추이가 당분간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투자업계는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경우 PER 개선 여력도 존재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선업의 기술 고도화, 친환경 선박 강화 정책 등에 맞춰 기업별 위상 변화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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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per#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