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셀 주가 4.58% 하락”…동일업종 상승에도 장중 1,437원 약세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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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 주가가 9월 9일 장중 한때 1,437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4.5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베셀은 이날 1,506원으로 출발해 1,519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약세로 돌아서며 저가 1,410원까지 내려갔다. 장중 현재가는 전일 종가보다 69원 하락한 1,437원이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베셀의 누적 거래량은 681,280주, 거래대금은 9억 8,7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281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에서 1,585위에 자리했다. 투자자들은 주가수익비율(PER)도 주목하고 있다. 베셀의 PER은 3.26배로, 같은 업종 평균 PER(98.99배)에 비해 한참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 동일업종이 0.17% 오름세를 보였던 반면, 베셀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에서는 투자심리 위축과 업종 내 상대적 부진이 하락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베셀의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75,563주로, 상장주식 총수 대비 1.40%의 외국인 소진율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단기 수급 이슈와 투자심리 변화가 베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한다. 향후 업황 전망 및 재무 지표 회복 여부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기술주의 단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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