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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명은, 마지막 감정 줄타기”…돌싱글즈7 최종 선택 앞둔 긴장→MC도 숨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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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명은, 마지막 감정 줄타기”…돌싱글즈7 최종 선택 앞둔 긴장→MC도 숨죽였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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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이어진 도형과 명은의 마지막 1:1 데이트에는 서로를 향한 애틋함과 설렘이 고스란히 겹쳐졌다. 섬세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도형의 깜짝 선물 ‘양관식 꽃핀’은 아직 건네지 못한 진심만큼이나 데이트 내내 긴장과 설렘을 끌어올렸다. 명은의 반응 하나하나에 도형의 시선은 예민하게 머물렀고, 대화의 미묘한 조율에서 감정의 줄타기가 절정으로 치달았다.

 

두 사람은 나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마지막 정보 공개를 남기고 한층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조심스러운 질문과 답변 사이 짧은 정적은 묵직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서로의 진심을 가늠하려는 순간마다 시청자는 한층 깊은 몰입을 경험했다. 스튜디오 MC 유세윤과 이지혜는 도형이 보여준 거리 조절 화법에 환호했고, 명은만의 확고한 선 긋기 역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음을 흔드는 밀당 화법”…도형·명은, ‘돌싱글즈7’ 마지막 데이트→최종 선택 앞둔 긴장 / MBN
“마음을 흔드는 밀당 화법”…도형·명은, ‘돌싱글즈7’ 마지막 데이트→최종 선택 앞둔 긴장 / MBN

특히 MC들의 리액션은 이번 데이트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유세윤은 도형의 감정 표현법에 “잘한다, 적절하게 물러서네”라고 찬사를 전했고, 이지혜는 “내 마음까지 흔들잖아, 너무 매력 있어”라고 반응했다. 은지원은 명은이 보여준 솔직함에 "마음을 얻기 어렵다"면서도, 이지혜는 "여자들이 명은에게 배워야 한다"고 공감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데이트를 마친 뒤 도형의 선물이 명은에게 어떻게 전달될지, 두 사람의 감정선이 과연 최종 선택으로 이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마지막 데이트 현장은 MC진은 물론 시청자 모두의 감정까지 흔들며 몰입을 극대화시켰다.

 

더불어 도형, 동건, 명은, 성우, 수하, 아름, 예원, 인형, 지우, 희종 등 10명의 돌싱남녀가 대관람차에 오르며 인연의 결말을 향한 여정을 예고한다. 각기 다른 사연이 녹아 있는 데이트 뒤, 참가자들이 내릴 최종 선택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양한 감정 변화와 극적인 순간이 연속된 ‘돌싱글즈7’ 9회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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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명은#돌싱글즈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