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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 장중 41,000원 기록”…외국인 소진율 10.87%에 상승 흐름
경제

“테크윙 장중 41,000원 기록”…외국인 소진율 10.87%에 상승 흐름

서현우 기자
입력

10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닥 상장사 테크윙이 장중 41,000원에 거래되며 0.61%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테크윙은 전 거래일 종가 40,750원보다 250원 상승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외국인 소진율이 10.87%로 집계돼 수급 상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테크윙은 시가 41,300원으로 개장한 뒤 한때 41,65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소폭 하락해 현재는 시가와 고가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장중 저가는 전일 종가와 동일한 40,750원까지 내려 비슷한 구간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출처=테크윙
출처=테크윙

거래량은 73,968주, 거래대금은 30억 5,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 내 테크윙의 시가총액은 1조 5,315억 원으로 38위를 기록하며 대형주 반열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의 수익성 지표인 주가수익비율(PER)은 176.72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11.53배에 비해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0.32%로 집계됐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테크윙의 높은 PER에 대해 기업별 성장 가능성이나 단기 실적 변동에 따른 일시적 수치 변동 등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이어진다. 시가총액 규모와 외국인 투자 비율이 유지됨에 따라 당분간 투자자들의 관심도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코스닥 내 수급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과거 대비 PER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만큼, 주가 평가에 대한 재검토와 함께 향후 실적 개선 여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증시 흐름은 글로벌 시장 상황과 실적 시즌 등을 감안해 변동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와 외국인 동향 등 핵심 지표에 꾸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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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장중#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