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이정진, 속마음 달라졌다”…신랑수업서 사랑 향한 진심→변화의 서사 궁금증
웃음과 설렘이 교차하던 순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속 장우혁과 이정진의 얼굴에는 작은 변화가 스며들었다. 친숙한 공간과 소중한 이들의 곁에서 장우혁은 더욱 따스해지고, 이정진의 고요한 눈빛엔 미래를 향한 진심이 서려 있었다. 무심히 흘러갔던 일상이 새로운 의미를 찾으며 두 남자의 속마음은 서서히 변화의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정진은 절친 정준하와 함께 신혼집 임장 투어에 나서며, 싱글 라이프에 익숙했던 지난날에서 한 걸음 내딛는 진지함을 드러냈다. 방배동과 청담동을 오가며 공간만큼이나 달라진 생활을 상상했고, 아이 방과 학군은 물론 방 개수까지 꼼꼼히 따졌다. 그는 “이제는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집에 대한 가치를 예전엔 잘 느끼지 못했다. 가족이 있는 삶이 그려진다”고 담담하게 고백해 정준하를 놀라게 했다. 현실에 발을 딛고 미래의 따뜻한 풍경을 그려보던 그의 변화가 스튜디오에도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공유됐다. 이정진은 마지막 연애 시점부터 “첫눈에 반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나중에 서서히 빠지는 편”이라고 털어놓으며, 스스로 느끼는 사람 간 거리와 변화를 진중하게 고백했다.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는 정준하는 “앞으로 좋은 사람을 만날 것 같다”며 따뜻한 격려로 뭉클함을 더했다.
장우혁의 이야기 또한 결이 달랐다. 그는 오채이와의 데이트에서 오채이의 조카와 함께 키즈카페를 방문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오채이 가족 앞에서 보여주는 장우혁의 섬세한 배려와, 조카에게 ‘이모부’ 호칭을 반복해 가르쳐주던 장면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배워가는 듯했다. 체력이 달려도 밝게 아이와 어울리는 모습, 정성스레 준비된 도시락으로 이어진 훈훈한 분위기가 장우혁의 진심을 한층 드러냈다. 데이트 이후 장우혁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는 진솔한 소회를 내비쳤다.
오채이 역시 “오빠의 새로운 면모를 봤다”며 미소 지었고, 장우혁은 조카의 “이모부”라는 말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예상치 못한 가족 구성원과의 만남, 조심스럽지만 따뜻하게 다가가는 장우혁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두 남자의 변화는 한편의 성장 드라마처럼 깊은 여운을 남겼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가족과 사랑이라는 가치를 배워가는 과정, 그리고 그 속에 진하게 깃든 진심이 시청자의 마음을 서서히 흔들고 있다.
장우혁과 이정진의 새로운 면모와 변화를 담은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