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진심에 공연장이 울었다”…‘영원파크’ 팬콘서트→관객 떨림, 끝내 호흡 멈췄다
설레는 숨결이 어른거린 공연장에 영탁의 미소가 한줄기 빛처럼 스며들었다. 팬들의 다정한 손 인사와 환호가 담요처럼 펼쳐진 객석 한가득 퍼지던 그 순간, 영탁은 음악과 진심 사이 경계를 허물며 전혀 새로운 기억을 선물했다. 기다림 끝에 마주한 ‘2025 YOUNGTAK FAN-CON YOUNGONE PARK’ 첫 팬콘서트, 그곳의 공기는 더욱 단단해진 믿음과 깊어진 관계로 마침내 관객 마음을 포근히 안아주었다.
영탁은 다가올 5월 10일과 11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영블스와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노래 안에 스며든 그의 진심은 무대를 더욱 넓고 특별하게 만들었으며, ‘놀이동산’ 테마처럼 다채롭게 꾸며진 무대는 관객을 한 명 한 명 동화시키듯 안아주었다. 타이틀 ‘YOUNGONE’에 담긴 영탁과 영블스의 약속은 팬콘서트라는 이름 아래, 더없이 강한 유대로 세상을 밝혀냈다.

공연장의 분위기는 금세 한 편의 테마파크로 변했다. 독특한 테마 존이 곳곳에 마련되고 팬들은 각기 다른 존을 이동하며 퍼레이드에 동참했다. 대표곡은 물론 영탁다운 센스와 따스한 감성을 담은 곡들이 새로운 연출로 다시 태어났다. 유쾌함과 따뜻한 위로가 한데 어우러지며, 팬들에게 던져진 스토리텔링은 영탁이 왜 ‘공연 장인’이라 불리는지 다시금 입증했다.
영탁의 공연에는 사소한 곳 곳마다 정성이 깃들었다. 관객 참여형 이벤트, 예상 밖에 등장하는 깜짝 코너, 현장 모두를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 연출이 관객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영탁 특유의 섬세한 팬서비스와 다정한 배려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진정성 있는 커뮤니티를 실체로 만들었다.
이번 팬콘서트는 토크, 게임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더해져 무한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그 자리에서 웃음과 감동, 때론 진지한 메시지를 함께 나누며 팬과 아티스트의 관계를 한층 더 돈독히 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은 지난해 성황리에 끝난 ‘TAK SHOW3’ 서울 앙코르 전국투어의 여운을 다시 한 번 되살렸다.
환호로 물든 객석, 그곳에서 영탁은 자신만의 눈빛과 목소리로 또 한 번 모두를 감동시켰다. 공연장 밖을 나오며 관객마다 남은 긴 여운은 쉽게 식지 않을 것이라 예감된다. 서사적 감동에 물든 ‘YOUNGONE PARK’ 팬콘서트는 영탁과 영블스의 지속될 유대를 또 한 번 새롭게 썼다. 영탁의 팬콘서트 ‘YOUNGONE PARK’는 5월 10일과 11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추억으로 남을 새로운 시간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