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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40만원대 돌파”…HD한국조선해양, 대형 매수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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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40만원대 돌파”…HD한국조선해양, 대형 매수세에 강세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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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가 최근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 확대로 들썩이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이 8월 28일 장중 408,000원을 기록하며 10%가 넘는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였다. 거래대금이 3,6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시가 384,000원으로 출발해 한때 378,500원까지 하락했지만, 이내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40만원대 중반을 돌파했다. 11시 9분 기준 899,061주가 거래되며 유동성과 거래 활성화가 두드러졌다. 거래대금은 3,611억 1,800만원을 기록, 종목별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가 급등은 최근 조선업 수주 호조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HD한국조선해양의 시가총액은 28조 9,462억원으로 코스피 17위에 올랐으며, PER(주가수익비율)은 18.71배로 동일 업종 평균 40.52배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시장에서 상대적 저평가 매력도 부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도 뚜렷하다. HD한국조선해양의 외국인 보유 주식은 2,306만 4,940주로, 상장 주식의 32.59%를 차지했다. 조선업종 내 등락률이 0.16%에 머문 반면, HD한국조선해양은 업종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조선업계 일각에선 글로벌 친환경 선박 수요 확대와 LNG선 수주가 지속될 경우 주가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외 증권사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지속되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정상화 신호가 뚜렷해지면 업종 내 투자 선호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며 “PER 수준이 업종 평균에 비해 낮은 점도 추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대형주가 구조적인 수주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는지 여부와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에 대해 계속 주목하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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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