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버다임 8,030원 보합”…동일업종 대비 약보합세 지속

현대에버다임의 주가가 9월 10일 오후 장중 8,030원에서 보합세를 보이며 증시에 안착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장중 주가는 시가와 동일한 8,030원으로 출발해, 고가는 8,060원, 저가는 7,950원까지 오르내리며 110원의 가격 변동폭을 기록했다. 전일 종가와 동일한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최근 동일업종 등락률 +0.98%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총 거래량은 51,191주, 거래대금은 4억 900만원에 그쳤다. 시가총액은 1,439억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593위 수준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6.95배로, 같은 업종 평균 88.18배와 비교해 크게 낮다. 배당수익률은 0.87%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776,814주로, 전체 상장 주식의 4.34%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현대에버다임의 낮은 PER과 제한적인 주가 변동성을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일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에버다임은 거래 참여가 제한된 점이 주가 보합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현대에버다임의 주가 흐름은 업종 내 주도주의 변화, 시장 수급 상황 등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