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분기 영업이익 108억 원”…HS효성, 매출 증가 속 실적 안정성 확보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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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HS효성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108억 원, 매출 3,879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제조기업의 실적 흐름이 하반기 경기 변동성에 주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31일 HS효성 공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영업이익 108억 원, 매출 3,879억 원, 순이익 59억 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전반적인 매출 증가와 더불어 영업이익 및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억 원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HS효성의 이번 실적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과 수출시장 변동 속에서도 실적 안정성을 이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제조 및 수출 기업의 매출 흐름과 이익 구조가 이번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 HS효성의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원자재 가격, 주요 수출 시장의 회복 여부, 글로벌 환율 흐름 등이 실적의 추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글로벌 경기 방향성과 원가 구조 변화가 향후 실적에 변동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향후 HS효성의 실적은 글로벌 경기, 수출 시장의 흐름, 주요 원자재 가격, 환율 변화 등 대외 환경에 좌우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주요 경기 지표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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