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노래는 사랑이었다”…‘너를 좋아해’가 전한 담백한 설렘→팬심 사로잡나

따사로운 감정이 촘촘하게 내려앉은 공간에 이병찬의 신곡 ‘너를 좋아해’가 새로운 시작을 노래한다. 공식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된 리릭 포스터에는 사랑의 첫 보드라운 떨림과 수줍은 진심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부드러운 옐로우 톤 위에 새겨진 “너를 좋아해 이유를 셀 수 없을 만큼”, “널 좋아해 하루가 부족해”, “잠들기 전 내게 말해줄래 나도 너를 사랑한다고”라는 고백의 문장들이 보는 이의 마음속에 잔잔한 파동을 남긴다.

이병찬이 직접 변화의 시발점이 돼 노래하는 ‘너를 좋아해’는 첫사랑의 맑은 심장소리와, 사랑하는 이를 향한 진솔한 고백을 조심스럽게 담아낸 고백송이다. 그만의 청아하고 따스한 보이스가 메시지의 순수함을 한층 강조하며, 듣는 이의 속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도코와 팀 윈터 시티가 프로듀싱에 나섬으로써 곡의 음악적 완성도 역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발매 소식과 동시에 이병찬 특유의 담백하고 섬세한 감정선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내일은 국민가수’ TOP5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인정을 받은 뒤, 드라마 OST ‘새봄’으로 안정적인 보컬을 과시한 이병찬은 최근 뮤지컬 ‘해피 오! 해피’ 프란치스코 역으로 무대에서도 새 얼굴을 그리고 있다. 음악, 드라마, 뮤지컬, 다양한 무대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쌓으며 입지와 매력을 동시에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병찬의 신곡 ‘너를 좋아해’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롭게 만날 수 있으며, 11월 9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뮤지컬 ‘해피 오! 해피’ 공연을 통해 무대 위에서도 관객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