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고우림, 무대 위 위기 속 절절한 의지”…콘서트 중 부상→팬들 안타까움 고조
찬란한 조명 아래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관객들을 마주했다. 깊은 울림의 보컬은 잠시 흔들렸지만, 콘서트의 열기만큼은 식지 않았다.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은 ‘THE WAVE in Daegu’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발목 부상을 입었으나, 격려와 걱정이 뒤섞인 분위기 속에서 여전히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정을 남겼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23일 저녁 고우림이 공연 중 다친 직후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알렸다. 정밀 검사 결과 인대 손상이 발견됐으며, 의료진의 집중 진료와 조치가 진행됐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우선시해 이후 일정 조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포레스텔라를 사랑하는 이들의 걱정에 고우림 역시 무한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 이튿날인 24일, 포레스텔라 측은 또 한 차례 “최대한 아티스트의 안정을 고려해 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거운 소식이 전해졌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모인 관객들의 박수와 응원은 더욱 애틋하게 콘서트장을 채웠다.
포레스텔라는 이번 ‘더 웨이브’ 투어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과 깊은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고우림이 완치 이후 자신의 목소리로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서길 바라는 마음이 팬들의 바람처럼 이어졌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8월을 지나 다음 달 13일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더 웨이브’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