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송가인 쌍두마차 신화”…슈퍼스타 투표 압도→트롯신 색깔 경계 무너진다
김희재와 송가인이 또 한 번 대중의 지지 속에 빛을 발했다. 톱스타뉴스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 86회에서 각각 남자 가수, 여자 가수, 그리고 K-POP Queen 부문 1위를 휩쓴 것이다. 화려한 트로피보다 더 값진 기록들이 두 사람의 이름 위에 은은히 새겨졌다.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는 지난 20일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86회 남자 가수 부문 투표에서 김희재는 총 8,920,830표 중 2,094,270표를 얻으면서 23.5%의 압도적 득표율로 정상을 차지했다. 박서진, 민수현, 장민호 등이 그 뒤를 이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김희재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희재의 커리어는 트로트에서 시작됐지만, 뮤지컬과 드라마 무대까지 경계를 허물며 폭넓게 확장됐다. '미스터트롯' TOP7 출신으로, KBS2 드라마 '개소리' OST 참여, 뮤지컬 '모차르트!'와 '4월은 너의 거짓말', 배우로서 ‘지금부터, 쇼타임!’까지 이어지는 행보는 독보적이다. 각 도시를 돌며 펼친 단독 콘서트 ‘HEERE WE GO’와 최근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김희재는 자신의 서사에 새로운 챕터를 써내려가고 있다.
여자 가수 부문과 K-POP Queen 부문에서는 송가인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자 가수 부문에서 3,957,930표 중 1,503,510표를 받아 득표율 38%로 1위에 올랐고, K-POP Queen 부문 역시 40.2%의 득표율로 정점을 찍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우승자라는 타이틀 위에 정규 4집 '가인;달', 신보 '사랑의 맘보' 발표 등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며 팬미팅, 전국투어 콘서트, 한복 홍보대사 활동까지 다채롭게 활약했다.
투표 결과에서는 빈예서, 양지은, 김의영, 강혜연, 김다현, 은가은, 레드벨벳 웬디, 홍자, 임윤아 등 쟁쟁한 여성 아티스트들이 3위권과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고, K-POP Queen 부문도 은가은 등 다양한 여성 스타들이 경쟁했다.
한편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및 지하철, 다양한 광고 서포트와 함께 8월 분야별 톱 투표, 10월 생일 스타 서포트 투표, 트로트 가왕전, 최고의 뮤지컬·CF 파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어지고 있다. 음악과 방송, 무대와 무대를 넘어서는 두 슈퍼스타의 존재감은 트롯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흐름으로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