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서천군 마서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우려 주의 당부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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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1시 35분경 충남 서천군 마서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 쏟아지는 강한 비가 관측되며, 급격한 기상 악화로 인한 침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서천군 마서면 인근 50mm/h 이상 강한 비로 침수 등 우려”가 있다고 밝혔으며, 해당 지역 주민과 운전자에게 침수 위험 지역 접근을 삼가고, 필요시 안전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국민 행동요령 안내 사이트(cbs042.kma.go.kr)를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는 폭우 상황에 대비해 실시간 기상 예보와 안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속보] “서천군 마서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우려 주의 요청](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906/1757169838508_290397834.jpg)
전문가들은 시간당 50밀리미터를 넘는 비는 도로, 농경지, 저지대 지역의 단시간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야간 시간대 추가 위험이 높다고 전했다. 관할 지자체와 기상청은 비상 대기 체제에 돌입해 각종 침수 피해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는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우려와 안전 당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침수 피해와 안전 대책에 대한 논의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과 행정 당국은 위기 경보 단계 상향을 검토하며, 사전 대피와 신속 대응 체계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실시간 안내와 예방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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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마서면#기상청#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