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3.29% 하락”…코스닥 약세 속 외국인 소폭 순매수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알에스오토메이션 주가가 장중 3.29% 하락해 13,54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 기준,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장중 14,000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주가는 전일 종가인 14,000원에서 460원 내린 13,54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는 14,020원에 출발했다. 장중 고가는 14,590원, 저가는 13,470원까지 내려갔다. 총 거래량은 198,678주, 거래대금은 28억 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주식수 9,303,140주 가운데 265,074주를 소유하고 있어 외국인 소진율은 2.85%를 보였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시가총액은 1,261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 663위에 자리했다.

동일업종의 PER은 100.56, 업종 등락률은 –3.01%를 기록해 섹터 전반의 약세가 이어졌다. 투자업계에서는 이날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확대된 점을 주가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 분석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에 연이은 변동성이 나타나는 가운데 개별 종목별 변동 폭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등 대외 변수에 따라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10월 중순 들어 업종 전반에 조정세가 지속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