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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스즈메’ 애틋한 숨결 재해석”…전통과 시네마 감성 교차→음악 팬들 뜨거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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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스즈메’ 애틋한 숨결 재해석”…전통과 시네마 감성 교차→음악 팬들 뜨거운 기대

송다인 기자
입력

환하게 펼쳐진 경기민요의 맑은 선율이 다시금 음악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송소희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주제곡을 자신만의 감성과 전통음악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했다. 청아하고 절제된 보컬, 깊고 묵직한 감정 표현까지, 송소희가 건네는 단 한 번의 호흡은 익숙했던 명곡을 또 한 번 설레게 한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서정적인 피아노와 드라마틱한 감정선으로 두터운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이다. 원곡의 낯익은 J팝 감성과 시네마틱 발라드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송소희는 경기민요 소리가 특유의 풍미와 현대적인 음악의 아름다움을 덧입히며, ‘스즈메’를 한국적 감성과 시대를 넘나드는 감정으로 재해석했다.

“송소희, ‘스즈메’로 전통과 감성 융합”…재해석된 명곡에 기대 모인다 / 리뉴얼프로젝트
“송소희, ‘스즈메’로 전통과 감성 융합”…재해석된 명곡에 기대 모인다 / 리뉴얼프로젝트

“어찌 울고 있냐는 물음에 답할 수 있는 / 눈물 따위로는 우리가 서로를 만나는 의미가 되기까지는 한참이 모자라”와 같은 가사에는 영화를 관통하는 애잔함과, 수많은 음표를 넘어선 인간적인 바람이 담겼다. 이처럼 송소희의 새 음원은 듣는 이로 하여금 자신만의 기억과 여운을 소환하게 하며, 끝내 전통과 현대, 그리고 두 나라의 음악적 결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자 했다.

 

데뷔 이후 송소희는 EP ‘NEW SONG’, ‘모던민요’, ‘우리가 물이 돼 만난다면’ 등 다양한 앨범을 선보였고, 2022년 ‘구름곶 여행 : Journey to Utopia’, 2023년 ‘Infodemics’와 ‘세상은 요지경’, 2024년 ‘공중무용’, ‘Not a Dream’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한편 실황 무대에서도 ‘더글로우 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유럽의 ‘도나우인젤페스트’ 등에서 실험적인 퍼포먼스로 현장 관객의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스즈메’의 리뉴얼 프로젝트 또한 주목받는 협업 중 하나다. J팝 명곡을 한국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해석해 국내와 일본 모두에 신선한 음악적 영감을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송소희의 이번 ‘스즈메’ 역시 전통음악과 시네마 음악, 국경을 넘는 감성의 이음새를 담아내며 협업취지에 맞는 울림을 선사한다.

 

송소희가 참여한 ‘스즈메(SUZUME)’는 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신곡은 새로운 해석과 전통의 깊이로 리스너들 사이에서 오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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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스즈메#리뉴얼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