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도쿄 집결한 함성의 파도”…팬미팅 사로잡고→차세대 K팝 판도 흔든다
아크의 미소와 함께 도쿄 공연장은 무한한 설렘으로 가득 찼다. ‘S&S (sour and sweet)’와 ‘awesome’이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들은 각기 다른 언어로 함성을 쏟아냈고,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팬의 손끝에서 전해진 진심은 아크 멤버들의 눈빛에서 다시 한 번 되살아났다.
아크는 이번 일본 데뷔 단독 팬미팅 ‘We ARrC : We Awesome’을 통해 현지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미니 3집 수록곡 ‘kick back’의 첫 라이브 무대까지 더해지며, 타이틀곡 ‘nu kidz’와 ‘awesome’이 펼쳐질 때마다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무대만이 전부는 아니었다. 멤버 지목 토크, 일심동체 게임 그리고 현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각양각색 챌린지가 팬덤과 아크 사이의 거리를 단숨에 좁혔다.

도하가 유우리의 ‘베텔기우스’를, 리오토가 츠키의 ‘만찬가’를 커버하며 한 곡 한 곡 진정성을 담았다. 관객들은 가슴 뛰는 떼창과 환호로 화답했고, 국경과 세대의 벽은 음악의 힘 앞에 쉽게 허물어졌다. 팬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손을 잡는 하이터치, 미니 라이브, 다양한 토크까지 이어지며 아크의 섬세한 소통 방식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무대만이 아니라 도쿄의 일상 곳곳으로 확장됐다. 도쿄 FM ‘POP-K TOP10 Friday’에 출연한 아크는 이국적 언어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리스너들과 마음을 나눴다. TV와 라디오, 타워레코드 시부야와 선샤인시티 등 현지 명소에 등장한 아크 관련 간판은 그 인기를 여실히 방증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등 이미 화제성을 쌓은 국가까지 더해져, 글로벌 Z세대가 주목하는 차세대 K팝 아이콘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아크는 공식 팬미팅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와의 교감에 나섰다.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공격적인 미디어, 팬 이벤트 등 특색 있는 활동이 더해지면서 성장의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 팬미팅 성공을 계기로 한류의 새로운 흐름에 이름을 새긴 아크는 앞으로 국내외에서 더욱 다양한 무대와 소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크의 담대한 걸음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중요한 변화를 시작했다는 평가와 함께, Z세대의 심장을 두드리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크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무대와 팬 소통으로 K팝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