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에너빌리티 장중 1.13% 상승”…외국인 보유 23.32% 속 거래량 급증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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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11월 11일 오전 장중 80,500원까지 상승하며 지난 종가 대비 1.13% 오름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일 종가 79,600원보다 900원 높은 80,500원에서 거래됐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시가 80,000원으로 출발해 저가 79,400원, 고가 80,60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변동폭은 1,20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1,242,176주, 거래대금은 993억 7,300만 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 내 두산에너빌리티의 시가총액은 51조 5,652억 원으로, 전체 7위에 해당한다. 동일 업종 내 등락률이 0.91%였던 반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를 상회하는 1.13% 상승률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주식은 149,396,339주로 총 상장주식수 대비 23.32%에 달했다. 투자자들은 장중 활발한 거래세와 시가총액 상승, 업종 대비 높은 등락률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시장 전문가들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최근 거래 활성화와 외국인 보유율 유지가 중장기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코스피 내 주요 대형주의 순위 및 외국인 유입 추세 변화가 향후 지수와 개별 종목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국내외 경제 지표와 함께 두산에너빌리티의 수급 방향에 이목이 모아진다.

출처=두산에너빌리티
출처=두산에너빌리티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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