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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침묵 너머 첫 노래”…전국투어 확정→팬들 앞 남모를 다짐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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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침묵 끝에 다시 세상의 무대로 걸어 들어가는 김건모의 모습이 담긴다. 흘러간 시간만큼 쌓인 그리움은 공연장으로 이어지고, 그의 이름 위로 단단한 다짐과 음악에 대한 열정만이 조용히 놓여 있다. 과거의 아픔과 논란을 딛고 김건모는 마침내 마이크를 잡는다.
김건모는 다음 달 27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도는 전국투어 ‘김건모.’(KIM GUN MO.)로 6년 만에 공식 복귀한다. 이번 투어는 오랜 세월 아티스트의 이름을 다시 호명한 무대이자, 침묵의 시간 동안 그가 음악을 놓지 않았다는 진심이 묻어나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2019년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았던 웃음 뒤로, 예기치 않은 성폭행 의혹이 불거져 연예 활동 중단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김건모는 2021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그 후로도 별다른 변명 없이 언론의 조명과도 거리를 뒀다.
이번 공연 일정이 베일을 벗으면서, 그는 비로소 대중 앞에 선다. 음악을 향한 집요한 애정이 공연제작사와 주변 측근의 증언을 통해 전해져 더욱 진한 울림을 남기고, 오랜 공백기를 스스로 정리할 시간의 끝에서 팬들과의 재회를 준비한다. 전국투어의 세부 일정은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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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전국투어#미운우리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