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91% 상승”…장중 93만8,500원, 업종 강세에 동반 랠리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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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월 20일 오전 장에서 2.91% 오르며 93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오전 9시 45분 기준)에 따르면, 전일 종가 912,000원보다 26,500원 오른 수준이다. 시가는 929,000원으로 출발했고, 장중 926,000원부터 947,000원까지 21,000원폭 등락을 나타냈다.  

  

총 거래량은 68,208주, 거래대금은 640억 2,300만 원을 기록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8.20배로 동일업종 PER(23.88배)보다 낮아 상대적 저평가 구간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내 시가총액은 48조 4,696억 원, 전체 8위에 올랐다. 외국인 소진율은 44.52%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이 2.89% 오르는 등 업종 전반의 상승세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이 방산주 전반의 실적 모멘텀과 방위산업 강화 기조에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신중한 시각이 제기됐다. 한 자산운용사 애널리스트는 “기본기에 충실한 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되면 중장기 투자 매력도도 높아질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4분기 실적 발표와 업종별 지정학 이슈가 주가의 추가 변동성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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