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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거짓 결혼의 문턱에서”…부세미 속 치열한 심리전→반전 운명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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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거짓 결혼의 문턱에서”…부세미 속 치열한 심리전→반전 운명 궁금증

권혁준 기자
입력

밝고 단단하던 김영란의 시선이 한순간 깊은 어둠 속으로 물들었다. 전여빈이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선택한 단 한 번의 결혼은 삶의 무게와 감정의 심연을 동시에 일렁이게 했다. 궁핍한 현실 속에서 단단하게 살아가던 김영란이 거대한 집안의 문을 두드리는 순간, 그녀의 인생은 돌이킬 수 없는 기로에 들어섰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재벌 회장 가성호와 경호원 김영란의 3개월짜리 계약 결혼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김영란은 가족의 폭력과 가난에 짓눌린 삶을 단숨에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신분을 선택했다. 하지만 노리고 있던 것은 그녀만이 아니었다. 가성호의 유산을 둘러싼 치열한 생존 게임이 시작되며 김영란은 거짓 신분으로 위장한 사각지대의 한가운데에 서게 된다.

전여빈, 가성그룹 회장과 결혼(출처=)전여빈 인스타그램
전여빈, 가성그룹 회장과 결혼(출처=)전여빈 인스타그램

티저 영상은 허름한 옷차림으로 면접에 나선 김영란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회장님, 제가 뭘 해드리면 될까요?”라는 김영란의 속삭임에 가성호는 “우리가 덫을 놓고 기다리는 거야”라고 답하며 미스터리한 공모의 서막을 올렸다. 가성호 회장의 집에 입성한 김영란에게 쏟아지는 적대적 시선도 예사롭지 않다. 의붓딸 가선영은 노골적 적의로 김영란을 ‘이거’라고 부르고, 경찰차가 물든 골목, 그리고 전동민, 이돈, 백혜지의 얼룩진 표정들이 교차하며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티저 포스터 속 김영란은 큼지막한 다이아 반지와 함께 가성호의 어깨에 손을 얹은 채 결연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회장님과 결혼하겠습니다’라는 문구는 그녀의 운명이 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음을 예고한다. 거짓 인생을 선택한 김영란과 이를 포위한 인물들의 심리전, 그리고 뒤바뀐 운명의 질감이 베일을 벗으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 역전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덫 위에 서게 된 김영란의 여정을 그린다. 주연 전여빈, 문성근, 장윤주, 진영, 서현우, 주현영이 각자의 사연과 연결된 운명을 풀어내며, 시청자는 이들의 예리한 심리전과 반전에 기대를 모은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9월 29일 지니 TV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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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착한여자부세미#문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