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기 0.67% 상승 마감”…PER 29.61배, 업종 평균 하회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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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주가가 11월 10일 강보합세로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KRX) 마감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67%) 오른 224,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전기 주가는 시가 224,500원으로 출발해 218,000원에서 226,5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일일 변동폭은 8,50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377,967주, 거래대금은 843억 7,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삼성전기
출처=삼성전기

시가총액은 16조 7,314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40위에 올랐다. 삼성전기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9.61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인 82.14배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동일업종의 4.02% 상승률에 비해서는 삼성전기의 주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총 상장주식수는 74,693,696주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9,083,588주로 외국인소진율은 38.94%를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0.80%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동일업종 전반에 비해 삼성전기의 투자매력은 안정적 PER 수준과 견조한 배당에 있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업종 내 타 대형주의 강세 흐름에 비해 주가 탄력은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기의 펀더멘털과 배당 안정성이 투자자 유입의 관건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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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per#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