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PER 134배, 시총 16위 유지”…카카오, 장중 등락에 투자자 ‘촉각’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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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플랫폼 대장주 카카오가 26일 장 초반 소폭 등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64,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종가(64,700원)보다 100원 하락한 수치로 0.15% 내림세다. 시가는 64,10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64,000원까지 밀렸으나, 65,100원까지 반등했다가 현재 64,600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카카오의 장중 거래량은 31만 9,665주, 거래대금은 206억 7,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8조 5,170억 원에 도달하며 코스피 시장 16위 자리를 굳혔다. 같은 시간대 동일업종 지수는 -0.54%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재무 지표 측면에서는 주가수익비율(PER)이 134.30배에 달해 업계 평균(32.91배)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 시장 내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배당수익률도 0.11%로 낮은 편이지만 성장주에 대한 투자수요는 유지된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1억 3,002만 주(외국인 소진율 29.41%)를 보유 중이다.
업계에선 실적 모멘텀과 플랫폼 시장내 경쟁 구도가 당분간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황에서 투자심리 회복 여부가 등락 방향을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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