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 서머소닉 방콕 단숨에 흔들다”…글로벌 루키 반년 만에 환호→K팝 판도 흔들까
뜨거운 태국 여름, 무대 위로 등장한 킥플립의 일곱 소년들은 환한 미소와 넘치는 열기로 순식간에 현장을 자신들만의 무대로 바꾸었다. 아마루와 민제가 만들어내는 생동감, 계훈과 동화, 케이주, 주왕, 동현이 뿜어내는 젊은 에너지는 서머소닉 방콕 2025의 첫 시작을 강렬하게 알렸다. 현장에 울려 퍼진 팬들의 함성 속, 킥플립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으로 K팝 무대의 새로운 기운을 증명해냈다.
킥플립은 시작부터 관객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첫 곡 ‘제끼자’가 쉴 새 없이 뛰게 만들었고, 이어 데뷔 타이틀 ‘Mama Said (뭐가 되려고?)’의 청량함이 축제장에 퍼졌다. 이후 ‘Electricity’의 강렬한 퍼포먼스, GOT7의 ‘하드캐리’ 무대 커버까지 이어지며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무대가 거듭될수록 관중석에는 응원 슬로건과 환호성이 파도처럼 번졌다.

특별히 ‘응 그래’ 리믹스 버전과 미니 2집 타이틀 ‘FREEZE’에서는 권위와 자유로움, 그리고 다듬어지지 않은 젊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약 40분, 킥플립은 치열한 안무와 각 멤버만의 개성 강한 래핑, 섬세한 보컬로 현장을 압도했다. K팝 차세대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게 실력과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첫 방콕 공연이었기에 들뜬 감정은 객석까지 번졌다. 팬들은 태국어 슬로건으로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킥플립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그 사랑에 화답했다. "방콕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저희 킥플립을 꼭 기억해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는 긴 여운을 남겼다.
킥플립은 데뷔 불과 반년 만에 세계 주요 음악 페스티벌과 시상식 무대를 오르며 ‘글로벌 슈퍼 루키’의 저력을 확실히 증명했다. 팬과 현지 음악 관계자 모두에게 신흥 K팝 스타다운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이후 펼쳐질 이들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킥플립의 ‘서머소닉 방콕 2025’ 무대는 태국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이들이 K팝 씬에 어떠한 새 바람을 몰고 올지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