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이피알 2.35% 상승”…장중 239,500원 돌파, 거래대금 429억 원 넘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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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에이피알 주가가 장중 2%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에이피알은 239,500원에 거래 중이며, 전일 대비 2.35% 오른 가격이다. 주가는 시가 237,500원으로 출발해 저가 231,000원, 고가 243,000원 사이에서 등락했고, 현재가는 고점 근처에 머물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거래량은 180,085주, 거래대금은 429억 3,600만 원을 나타냈다. 에이피알 시가총액은 8조 9,834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68위에 올라 있다. 외국인 소진율은 25.4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에이피알
출처=에이피알

업계에서는 에이피알의 주가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51.65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36.69배를 크게 웃돌았다. 이날 동일 업종 등락률은 3.42% 상승해 시장 분위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음이 반영됐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리·실적 시즌 등 다양한 요인이 증시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한 투자자문사는 “동일 업종의 강세와 외국인 수요가 에이피알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면서도 “고밸류 부담이 수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글로벌 증시 방향성과 기업 실적 발표가 추가 변수로 등장할지 주목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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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