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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안정환, 아내가 건넨 위로 한 상”…가보자GO, 짙은 내조 고백→평범한 행복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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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안정환, 아내가 건넨 위로 한 상”…가보자GO, 짙은 내조 고백→평범한 행복의 깊이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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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덕에 내가 있다”…이대호·안정환, ‘가보자GO’서 내조 고백→여운 짙은 공감 / MBN
“아내 덕에 내가 있다”…이대호·안정환, ‘가보자GO’서 내조 고백→여운 짙은 공감 / MBN

안정환이 들려준 아내 김남희의 내조 이야기도 스튜디오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내 아내는 요리를 참 잘한다. 예전에 이탈리아에서 직접 장어를 사 와 요리해줬다. 장어가 너무 커서 아나콘다냐며 놀랐지만, 남편을 위해 손질한 그 노력이 감동이었다”며 웃음 섞인 솔직함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첫 도전의 어색함 속에서도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도했던 아내의 진심은, 당시 선수 생활의 무게를 덜어줬던 소중한 위로였다.

 

아내의 따뜻한 손길과 사랑을 노래한 이대호와 안정환은 “결국 가족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겉으로 보아도 평범하지만 소소한 식탁 위에 드리운 용기와 응원, 그리고 진짜 일상의 울림이 오랜 여운을 남긴 장면이었다. 진심과 다정함이 교차하며 시청자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가보자GO’ 시즌5는, 두 스타의 내면 깊은 대화와 함께 각 인물의 집과 일터 등 의미 있는 장소로도 발걸음을 넓혀간다.

 

이들의 인생 속 숨겨진 가족의 순간을 따뜻하게 그리는 ‘가보자GO’ 시즌5는 2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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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안정환#가보자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