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황태비빔막국수 명장면”…광주 초월읍 감칠맛→시청자 입맛 흔들린 순간

경쾌한 진행과 맛있는 이야기가 흐르는 평일 저녁, 오늘N은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 자리한 황태비빔막국수 맛집으로 시청자들의 감각을 깨웠다. 황태의 짙은 감칠맛과 메밀면의 탄력, 여기에 매콤한 양념장이 더해지며 식탁 위에는 잠시의 망설임조차 허락하지 않는 풍성함이 펼쳐졌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쫄깃한 메밀면 그리고 양념의 여운은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늘N’이 마련한 ‘오늘은 국수 먹는 날’ 코너에서는 황태비빔막국수의 대표 메뉴와 더불어 양념목살구이, 들기름오색막국수, 한우사골물막국수, 참기름막국수, 메밀왕만두, 소불고기전골 등 다양한 음식이 소개됐다. 특별한 레시피와 손맛, 그리고 매장의 오랜 정성이 버무러진 초월읍의 맛집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는 비밀을 단연코 증명했다. 특히 과거 ‘생방송투데이’에서도 코다리막국수 맛집으로 화제가 된 바 있어, 다시 한번 깊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촌집과 가족, 일터의 다양한 이야기도 따뜻하게 펼쳐졌다. ‘촌집 전성시대’ 코너에서는 직접 흙집을 지은 삶의 정성과 시간이 전해졌고, ‘수상한 가족’ 코너에서는 시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며느리의 서로 다른 가족애가 시선을 모았다. 월매출로 놀라움을 자아낸 ‘위대한 일터’ 속 튀김집까지 각기 다른 삶의 풍경에 맛과 이야기, 그리고 웃음이 한가득 담겼다.

따스한 가족, 평범한 하루의 일터 그리고 무엇보다 특별한 국수 한 그릇이 시청자 마음을 따스하게 적셨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오늘N’은 평일 저녁 6시 10분, 다양한 시간과 맛 그리고 사람이 이어지는 일상의 순간을 안방으로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