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소폭 하락세”…삼성전자, 외국인 보유 비중 50% 근접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가 8월 27일 장초반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산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70,100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 내린 -0.28% 변동률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70,100원에서 시작해 70,500원까지 올랐다가, 저점 69,800원을 기록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전일 종가는 70,300원이었다.
거래량은 2,864,506주에 달했다. 거래대금도 2,007억 8,300만 원을 넘어서며 코스피 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유동성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415조 5,586억 원으로 국내 상장기업 중 압도적 1위 자리를 지켰다. 전체 상장주식수는 약 59억 1,963만 주에 달한다.

이날 공개된 주요 재무지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66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0.70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시장 내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을 일정 부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배당수익률은 2.06%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지분 보유율도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전체의 50.50%에 해당하는 29억 8,941만 주였다. 외국계 자금 유입의 절반선을 다시 한 번 상회하면서 국내 기술주에 대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여전히 견조함을 방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대형주의 외국인 수급과 이익 지표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주가수익비율과 배당수익률 등 주요 투자지표 간 괴리도 투자자들의 종목 선택에 새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높은 시가총액과 외국인 보유 비중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우량주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나, 시장금리 변화와 글로벌 반도체 업황에 따른 수급 변동성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한다. 정책과 투자 심리의 변동이 산업 현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추가 지표의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