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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파이터즈 무패 신화 흔들리나”…김성근·김인식 두뇌 대결→운명의 선택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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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파이터즈 무패 신화 흔들리나”…김성근·김인식 두뇌 대결→운명의 선택 기다린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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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파이터즈의 강렬한 기세는 연천미라클 앞에서 조금도 주춤하지 않았다. 야구장 안의 쉼 없는 기운과 함께, 김성근 감독과 김인식 감독의 선 굵은 시선이 맞닿는 순간, 경기는 이미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승리의 관성이 어깨에 얹힌 두 팀의 열망이 서로를 꿰뚫으며 시청자 마음에도 팽팽한 긴장과 기대가 채워졌다.

 

불꽃 파이터즈는 올 시즌 10승 무패의 기록으로 자신감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연천미라클은 독립야구단 최강의 위용으로 3년 연속 리그 우승, 2025 KBO 드림컵 정상까지 섭렵하며 흔들림 없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맞대결은 이미 승패를 떠나 강자들만이 펼칠 수 있는 진정한 야구의 향연을 약속한다. 무엇보다 감독 간 전략 싸움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김성근·김인식 두뇌전”…‘특집 야구 생중계’ 불꽃 파이터즈 vs 연천미라클→승리 공식 흔들릴까 / 피플어스
“김성근·김인식 두뇌전”…‘특집 야구 생중계’ 불꽃 파이터즈 vs 연천미라클→승리 공식 흔들릴까 / 피플어스

불꽃 파이터즈의 김성근 감독과 연천미라클의 김인식 감독은 예전 한솥밥을 먹던 시절의 인연으로 다시 한 번 맞부딪친다. 2001년 트윈스에서 감독과 수석코치로 함께했던 두 명장의 과거가, 이제는 최고의 상대라는 현재에서 극적인 서사를 이룬다. 서로의 스타일과 패를 꿰뚫는 두뇌전이 그라운드 전체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연천미라클은 창단 10주년을 맞은 해에 더욱 단단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2025 정규 시즌 28승 2무 4패, 승률 0.875라는 수치는 팀의 전통이자 자부심이다. 특히 최종완, 진현우, 최우혁, 지윤 등 막강 투수진은 리그 평균자책점 5위 이내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거대한 벽처럼 나타났다. 이러한 전력 앞에 김성근 감독이 내놓을 벼랑 끝 승부수와 속내에 집중되는 시각도 늘고 있다.

 

또한, 이 경기 최대의 이슈는 선수 선택에 모인다. 최수현과 선성권이 양 팀 모두에 속해 있어, 누구의 유니폼을 선택할지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불꽃 파이터즈는 과거에도 상대 팀 선수에게 팀 선택을 맡긴 바 있다. 각 선수의 결정은 한순간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어, 이번에도 관객의 몰입을 크게 유발한다.

 

SBS Plus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생중계는 무조건 본다”, “최수현·선성권,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 너무 궁금하다” 등 시청자들의 애정 가득한 기대와 응원이 흘러넘쳤다. 이날만큼은 선수, 감독, 그리고 팬 모두가 돋보이는 무대가 완성될 전망이다.

 

불꽃 파이터즈의 ‘생중계=승리’ 공식이 깨질지, 아니면 연패의 서사가 새롭게 써질지 그 결말은 31일 일요일 오후 2시, SBS Plus에서 방송되는 ‘특집 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연천미라클’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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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파이터즈#연천미라클#김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