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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인거래액 1.1% 감소”…비트코인 약세 지속, 도지코인·크로노스 강세
경제

“국내 코인거래액 1.1% 감소”…비트코인 약세 지속, 도지코인·크로노스 강세

윤지안 기자
입력

국내 코인 시장의 거래대금이 최근 소폭 감소하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월 28일 코인마켓캡 집계(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주요 거래소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총 5조 7,157억 원으로 전일보다 1.1% 줄었다. 업비트가 3조 6,806억 원(64.4%)을 차지해 압도적 비중을 보였고, 빗썸 1조 8,850억 원(33.0%) 등 대형 거래소 중심의 양극화가 여전했다.

 

시가총액 기준 비트코인은 3,095조 8,627억 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더리움(761조 3,640억 원), 리플 XRP(248조 1,643억 원), 테더(233조 921억 원), 비앤비(167조 2,539억 원)와 함께 솔라나·도지코인 등 대형 종목이 뒤를 이었다. 원화 거래 비중(전 세계 거래량 4.15%, 코인힐스 집계)은 달러(89% 이상), 엔(4.37%)에 이어 꾸준한 3위를 기록했다.

[그래프] 국내 코인거래소 하루거래액 추이
[그래프] 국내 코인거래소 하루거래액 추이

코인별 변동을 살펴보면,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1억 5,574만 원으로 전일 대비 0.58% 하락하며 단기 조정세를 이어갔다. 이더리움은 6,311,000원으로 2.06% 내렸고, 리플 XRP도 4,171원(1.07% 하락), 파이코인은 476.1원(0.93%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도지코인은 308원으로 0.98% 올라 7월 9일(244.7원) 이후 25.9% 상승, 개별 종목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전날 뉴욕증시 강세 영향과 맞물린 모습이다. 27일(현지시각) 나스닥지수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0.21% 상승하며 기술주·코인 모두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솔라나, 크로노스 등 주요 알트코인은 크로노스(+28.62%), 솔라나(+4.41%), 도지코인(+0.98%)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특히 크로노스는 단기 28% 이상 강세를 기록, 빗썸에서는 뉴메레르가 거래액 1위를 차지하는 등 거래소별 종목 선호도 격차도 확인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 특히 나스닥 기술주와 코인 시장의 연동성이 반복적으로 관찰된다고 진단한다. AI·빅테크 이슈나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투자심리 전반을 좌우하는 가운데, 단기 가격 등락보다는 거래량과 시총 흐름에 주목한 전략이 강조되고 있다. 도지코인, 솔라나 등 저점 대비 반등폭이 확연한 종목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있는 한편, 리플 XRP 등 시총 상위 코인의 약세는 매수 기회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당분간 환율 및 글로벌 증시 영향, 거래소별 유동성 변동 등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다. 오늘 거래대금 감소와 함께 일부 알트코인 강세가 교차하는 국면에서 분산 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향후 코인 시장은 미국 기술주 실적 및 AI 혁신 흐름, 원화 환율 등 대외 변수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중기적 테마와 거래소별 유동성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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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도지코인#업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