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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20년 무대 손끝”…따스한 희망→관객 마음 울린 감동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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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20년 무대 손끝”…따스한 희망→관객 마음 울린 감동의 순간

윤선우 기자
입력

짙은 햇살이 잔잔히 퍼져간 무대 위, 옥주현은 자신의 뮤지컬 인생 20주년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셔츠 자락에 머문 세월의 온기와 첫 무대의 설렘이 하나로 얽혀, 관객과 함께해온 긴 여정이 이날만큼은 더욱 눈부시게 떠올랐다. 담담하지만 깊은 사유가 머문 미소로 정면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빛바랜 추억이 희망으로 전환되는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사진 속 옥주현은 맑게 내린 머리칼과 단정한 흰 셔츠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턱을 살짝 괸 포즈는 지난 시간의 성찰과 미래의 약속을 누군가와 조용히 나누는 듯한 여운을 남긴다. 배경에 적힌 ‘MUSICAL DEBUT’와 시간의 축을 나타내는 2005, 2025의 숫자는 무대 위 옥주현이 거쳐온 순간과 앞으로의 여정을 시적으로 압축한다. 정돈된 카메라, 기차, 책 같은 오브제들은 지난 20년의 기록을 아름답게 상징한다.  

  

옥주현은 직접 남긴 메시지에서 “어제 날짜로 뮤지컬 데뷔 20주년을 맞았다고요. 와오 눈 깜짝할 사이에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 마치 요술 같아요”라며, 수많은 공연의 시간 곁을 함께한 관객과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극장이 커진 만큼 대단히 요란하게, 많이 하겠다”고 밝히며 2025년 12월 ‘옥콘’ 공연 소식도 공개했다. 특히 그만의 유쾌한 입담으로 “이번에도 화장실 가실 시간 확보하겠다”고 덧붙여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온라인상에서는 “20년을 함께해서 영광”, “마음이 움직이는 무대 계속 기대한다” 등 여러 축하와 애정 어린 메시지가 이어졌다. 옥주현이 전하는 뚜렷한 무대에 대한 사랑, 그리고 새롭게 펼쳐질 두 번째 뮤지컬 인생의 서곡에 대한 기대감이 가슴 깊이 전해진다.  

  

차가운 조명도 따스한 스포트라이트로 녹여내는 옥주현의 시간은, 다시 한번 관객에게 아낌없는 감사와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한다. 한편 옥주현의 단독 콘서트 ‘옥콘’은 2025년 12월 6일부터 7일까지 KBS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수 옥주현 인스타그램
가수 옥주현 인스타그램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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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뮤지컬#옥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