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2플래닛 옹성우 선포한 각성”…데뷔 신호탄→강렬한 팀워크가 폭발했다
서바이벌의 문을 연 ‘보이즈 2 플래닛’의 현장은 숨죽인 긴장과 변화의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다. 곁에 모인 K와 C 플래닛의 참가자들은 지금껏 쌓아온 경험과 꿈을 하나의 무대에서 불태우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서 첫 플래닛 마스터로 등판한 옹성우의 목소리는, 데뷔를 향한 낯선 여정에 용기와 자신감을 더하는 울림이 됐다.
거침없는 팀 경쟁의 서막은 1차 미션으로 활짝 열렸다. 계급결정전 베네핏을 짊어진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전략으로 팀원을 선택했고, 예측할 수 없는 조합 속에서 각기 다른 열정이 팀워크로 녹아들었다. 한 공간, 한 무대, 하나의 꿈을 노래하며 이질적인 국적과 언어, 환경을 비집고 소통을 이어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또 다른 드라마를 완성했다. 효린 마스터는 “여러분들 한 팀이에요. 왈가왈부할 시간이 없어요”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 현장의 공기를 날카롭게 바꿨다. 킬링파트 변경이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가 찾아오자 참가자들은 한층 더 치열한 고민과 집중을 이어가며 무대를 완성해갔다.

지켜보는 이들에게 남은 인상은 하나였다. 각자의 배경과 언어가 달랐으나,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로 더 단단해진 이들의 시선과 목소리는 불확실함을 뚫고 새로움으로 빛났다. 무대 위에서 주어진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합을 맞추는 과정 곳곳마다 갈등과 화합, 그리고 성장이 교차했다. 참가자 개개인의 고유한 실력과 개성은 집합적 에너지로 변해,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K-POP의 진수를 증명할 각오를 엿보였다.
여기에 옹성우의 존재가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직접 오디션을 경험한 선배 아티스트로서 옹성우는 무대를 지켜보며 “데뷔 여정을 막 시작한 친구들에게 첫 미션을 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진심을 다한 시간은 결국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며 진중한 응원과 감동을 남겼다. 옹성우의 따뜻한 시선과 현실적인 조언이 참가자들에게 힘과 희망을 북돋우며, 데뷔의 꿈을 향한 속도의 폭주를 예감하게 만들었다.
또한 참가자들의 성장과 무대가 실시간 글로벌 팬들의 투표에 반영되며, 데뷔 경쟁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날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인 ‘엠넷플러스’에서 실시간 2차 글로벌 투표가 이뤄졌고, 방송 중엔 새로운 순위 깜짝 공개가 예고되며 기대와 궁금증이 증폭됐다. 데뷔를 향한 새로운 팀워크와 환상적인 무대는 전 세계 팬들의 응원과 호기심 속에 다시금 긴장감을 높였다.
‘보이즈 2 플래닛’의 1:1 계급 배틀과 예측 불가한 팀 조합은 오늘 밤 9시 20분 Mnet을 통해 펼쳐지며, 글로벌 팬심과 꿈을 향한 무대가 또 한 번 역동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